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자사 패스트아이덴티티온라인(FIDO) 기반 다채널 인증 플랫폼 ‘원패스’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에 적용됐다고 14일 밝혔다.
빗썸 앱 이용자들은 원패스 기반의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계정과 패스워드 대신 지문, 페이스ID 등 생체 인증이나 PIN, 패턴 등 다양한 수단으로 로그인해 가상자산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FIDO 방식으로 생체인증 정보가 개인이 통제 가능한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돼 서버 해킹을 통한 정보 유출 염려 없이 안전하게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의 원패스는 굿소프트웨어(GS)인증과 FIDO 인증을 획득한 다채널 인증 플랫폼으로 모바일, PC, 웹브라우저 등 인증 환경에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SAML, JWT, RestAPI 등 표준 기술을 지원해 기존 시스템의 환경 변화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서비스 및 인증 장치와 연동 가능한 모듈식 구성을 지원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급증하는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암호화폐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안성 높은 인증 솔루션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원패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며 차세대 인증 생태계를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빗썸, 지난해 영업익 1천500억...전년比 120% 상승2021.04.12
- 보안업계, '비대면' 훈풍에 2년 연속 실적 상승세2021.04.04
- "구글, 라온시큐어 업무용 기기 보안 솔루션 추천"2021.01.18
- 라온시큐어, 신한은행 전자서명에 인증 기술 제공202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