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자활참여자 위한 금융신용관리 교육 실시

대구시, 한국자활센터협회 등과 업무협약

DGB금융그룹이 대구광역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 등과 '자활참여자를 위한 금융신용관리와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신용관리는 금융취약계층 중에서도 저신용·고채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회복, 부채관리, 채무조정 교육이다. 자활사업 참여자의 금융역량과 금융회복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대구 관내 대구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에 소속된 8개 구·군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신용회복·채무조정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IM신용교실'이란 명칭으로 운영된다. DGB금융교육센터와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유관기관이 자활과정에 참여 중인 대상자와 함께 기획·제작한 프로그램이다. 당사자에게 필요한 신용·채무·재무교육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진=DGB금융그룹)

또 DGB금융은 연중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DGB금융교육센터 '9988금융교실'과 지역 청년을 위한 '파인업 금융교실'로 포용금융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시설과 비용은 회사가 전액 지원한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의 핵심 사회공헌사업인 금융교육이 지역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모든 물적‧인적 자원을 가용하고 있다"면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