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로봇 나왔다

가격 700달러

인터넷입력 :2021/04/12 10:29

영화 트랜스포머의 주인공 ‘옵티머스 프라임’이 스스로 변신하는 장난감으로 등장했다.

IT매체 더버지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장난감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하스브로(Hasbro)가 스스로 변신하는 옵티머스 프라임 로봇 제품을 공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스스로 변신하는 옵티머스 프라임 로봇 제품을 공개됐다. (사진=하스브로)

새롭게 공개된 옵티머스 프라임 로봇은 19인치 몸체에 약 5,000개의 부품, 27개의 서보 모터(servo motor), 60개의 연결된 마이크로 칩을 통해 자율적으로 몸을 바꾸는 변신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로보센 로보틱스

이 로봇은 모바일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외에도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통해 ‘로봇 변신’ 등 다양한 변형 동작을 실행하며 자동차를 주행시킬 수도 있다. 마이크 2개가 탑재돼 음성 명령을 쉽게 인식할 수 있다.

관련기사

'변신'이라고 외치자 로봇이 스스로 모양을 바꾼다. (영상 =미국 씨넷)

이 제품은 현재 하스브로 웹 사이트를 통해 700달러의 가격에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제품은 오는 8월 2일 배송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수년 동안 트랜스포머 닮은 꼴의 전동 로봇을 만들어 온 중국 로봇업체 로보센 로보틱스(Robosen Robotics)와 협력하여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