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21 FE’(팬에디션) 렌더링 사진이 공개됐다.
IT 유명 팁스터 온리크스(@Onleaks)가 삼성 갤럭시S21 FE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렌더링 사진에서 갤럭시S21 FE의 모습은 갤럭시S21의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지만, 유리와 비슷한 플라스틱 소재로 외장을 장식했다. 또, 후면 카메라 모듈은 후면 커버와 측면 프레임, 카메라 모듈이 하나로 이어져 최근 갤럭시S21의 카메라 모듈과는 다소 다른 전통적 디자인을 갖췄다.
갤럭시S21 FE의 화면 크기는 전작이었던 갤럭시S20 FE의 6.5인치보다 다소 작은 6.4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보이며, 트리플 후면 카메라 렌즈와 펀치 홀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제품 크기는 가로 74.5mm, 세로 155.7mm로 갤럭시S21보다 각각 3.3mm, 4mm 클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체적인 제품 사양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스냅드래곤888 프로세서 등 고급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5G 연결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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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크스는 “작년에 갤럭시S20 FE가 합리적 가격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이번 제품도 700달러(78만원)대로 출시된다면 올해 또 한 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에 갤럭시S20 FE를 공개했다. 때문에 갤럭시S21 FE도 오는 하반기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