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이폰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경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이테스트’(iTest) 서비스를 출시 했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테스트는 웹 사이트(▶바로 가기 https://itest.nz/)에 접속한 후, 해당 페이지를 ‘홈 화면에 추가’하면 아이폰 홈 화면에 아이콘이 생긴다.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아이폰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뉴질랜드에서 출시했으나, 누구나 사용해 볼 수 있다.
서비스를 실행하면 갤럭시 홈 화면이 나오며 갤럭시 스토어, 메시지, 전화, 갤러리 앱에도 접근해갤럭시폰의 인터페이스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유명 사진작가인 로건 도즈의 카메라 사용 안내서도 제공되며 '갤럭시 웨어러블', '삼성 키즈', '삼성 헬스' 앱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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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앱은 제한되어 있고 기능을 사용하려고 하면 안내 문구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 서비스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용자가 갤럭시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유용한 방법으로, 아이폰 사용자를 자사 고객으로 유치하려는 삼성의 야심 찬 노력이라고 맥루머스는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