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달부터 국내 인도를 시작하는 아이오닉 5 전기차 롱레인지 20인치 휠 RWD(후륜구동) 모델의 공인 주행거리가 7일 발표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아이오닉 5 롱레인지 20인치 RWD의 상온 기준 공인 주행거리는 405km다. 영하 6.7도 이하 기준 저온 주행거리는 354km다.
20인치 휠은 아이오닉 5 최고급 트림인 프레스티지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26일 아이오닉 5 롱레인지 RWD의 환경부 공인 주행거리가 429km로 밝힌 바 있다. 취재 결과, 해당 발표 수치는 19인치 휠이 탑재된 익스클루시브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현대차는 아이오닉 5 롱레인지 4륜구동 모델과 58.0kWh 배터리가 들어간 스탠다드 모델의 공인 주행거리는 발표하지 않았다. 롱레인지 모델은 72.6kWh 배터리가 들어간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 시스템(KENCIS)에 따르면 아이오닉 5 스탠다드가 6일자로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이 통과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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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스탠다드는 19인치 후륜구동과 19인치 4륜구동 등으로 나눠 인증됐다.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아이오닉 5 프레스티지 트림의 국고 보조금액은 800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