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는 식목일을 맞아 환경, 상품, 사람의 선순환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유통을 위해 ‘샛별숲 키우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마켓컬리의 ‘샛별숲 키우기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를 확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마켓컬리가 직접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켓컬리가 첫 번째 샛별숲으로 선정한 곳은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있는 상암 문화비축기지다. 상암 문화비축기지는 2000년까지 마포 석유비축기지로 사용되다가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2017년부터 시민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친환경 도시재생의 대표모델이다. 마켓컬리는 상암 문화비축기지의 위치, 규모 등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심 속 유아숲을 만들기 적합하다고 판단해 샛별숲 부지로 선정했다.
마켓컬리는 지난 3월 15일 오픈한 서울 상암 문화비축기지 내 매봉산 유아숲체험원(약 1만여㎡ 규모)에 산딸나무,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수종 약 1천400여 그루를 심었다. 이번 샛별숲 조성으로 만들어진 생태적 기능을 수치로 산출하면 연간 미세먼지 3,593g, 이산화탄소 1,764kg을 흡수하고 산소 19,274kg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마켓컬리는 샛별숲을 그동안 포장재 재활용 촉진을 위해 진행한 ‘종이 박스 회수 서비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토대로 조성했으며, 서울 마포구 및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트리플래닛과의 협업으로 만들었다. 향후 샛별숲은 전문적인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되어 아이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일반 방문객들 또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샛별숲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마켓컬리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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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숲 키우기 프로젝트’는 마켓컬리가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통해 유통 생태계를 선순환 구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유통’의 일환이다. 그간 마켓컬리는 모든 배송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변경하는 ‘올페이퍼 챌린지’, 사용한 종이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된 나무만큼 새로운 나무를 심는 ‘FSC 인증’ 제품 사용,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배치하는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 등을 통해 환경 보호 및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배송한 포장 종이 박스를 다음 주문 시 회수하는 종이박스 회수 서비스를 통해 재활용률을 제고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교실숲 조성에 사용하는 등 사회공헌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향후 마켓컬리는 샛별숲 키우기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고객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마켓컬리는 샛별숲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샛별숲 숨은그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샛별숲 이미지 안에 숨어있는 숨은 그림들을 찾은 뒤 캡처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주요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1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