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곧 차세대 엑스페리아 폰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4일 엑스페리아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공개하게 될 제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플래그십 제품인 엑스페리아1 III과 아이폰12와 크기가 비슷한 엑스페리아 콤팩트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플래그십 엑스페리아1 III은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4K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잠망경 줌 렌즈 카메라, 스냅드래곤 888, 12GB 메모리, 5G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5.1인치 화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는 엑스페리아 콤팩트는 아이폰12 미니의 대항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엑스페리아1 II, 엑스페리아 5 II에 적용됐던 액자 디자인이 동일하게 반영됐으며 지문 스캐너, 3.5mm 이어폰 잭 등을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퀄컴의 스냅드래곤 775G가 탑재되고 5G 연결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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