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암 발병 전부터 진단, 치료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행복두배NH통합암보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두배NH통합암보험'은 주계약과 특약으로 일반암과 소액암 진단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9대고액암진단특약'에 가입했다면 뇌·폐·췌장·식도 등 9대 고액암에 대한 진단비를 추가로 지급한다.
농협생명은 '재진단암보장특약'도 마련했다. 암을 진단받고 2년 경과 후 다시 진단을 받으면 보험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암이 치유되지 않은 경우에도 완치될 때까지 2년마다 계속해서 암 진단비를 받도록 했다.
아울러 암 발병 전에 대한 보장 특약도 신설했다. '특정양성신생물진단특약'과 '갑상선기능항진증치료특약'으로 암 발병 전 전조증상에 대해 위·대장 용종 제거와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를 보장한다.
이밖에 입원, 수술, 항암치료 등에 대한 치료비도 보장한다.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와 암세포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특정항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 등 특약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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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연령은 15세에서 최대 80세까지다. 일반가입형과 간편가입형 등으로 구분되는데, 간편가입형을 통해선 고혈압·당뇨가 있는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하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는 "암 발병으로 인한 고액의 신의료기술 치료비를 보장해 소비자가 암 치료에 전념하도록 보장을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든든한 보장을 책임질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