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기관 모집

다음달 9일까지...교육은 6월초부터 시행

컴퓨팅입력 :2021/03/31 17:35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 이하 진흥원)은 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사업에 참여할 ‘2021년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기관’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사업’은 청년 대상 융합 프로젝트 기반의 데이터 전문교육 및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기관은 ▲데이터 전문교육 과정 개발 및 제공 ▲교육생 모집 및 홍보 ▲교육생 선발 및 관리 ▲산학연계 프로젝트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 개설할 교육과정은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데이터 관련 학부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신기술, 사업화 기획·전략 등 심화과정(14주)으로 개설되고, 석‧박사 대상으로 관광, 의료, 행정 등 데이터+전공지식 융합형 전문교육 과정(14주)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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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시작한 이번 교육사업은 총 32개 대학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했고, 우수한 데이터 청년인재 총 1748명 양성 및 매년 70% 이상 취업률을 달성했다. 취업률 달성뿐 아니라 다수의 대외 수상, 특허 출원, 우수 프로젝트 및 혁신 서비스 발굴 등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올해 추진할 교육과정은 6월초부터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정부 대응지침에 따라 사업 일정 등은 조정될 수 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4월 9일까지 우편, 방문을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data.or.kr) 또는 데이터산업본부 인재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