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가 인공지능 마테크(마케팅+테크) 솔루션 그루비를 활용해 매출 상승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 IT 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자사 AI 마테크(MarTech) ‘그루비’의 AI 개인화 추천과 통계형 추천 시스템 효율을 비교해서 검증한 결과, AI가 통계형보다 2배 높은 매출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그루비의 AI 개인화 추천은 머신러닝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12가지 유형의 추천 방식 시스템이다. 통계형 추천은 ‘실시간 베스트 상품’이나 ‘많이 구매한 상품’과 같이 기존의 구매 및 유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하는 방식이다.
그루비는 두가지 방식의 추천시스템을 동시에 운영해 AI가 높은 효율을 보인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고객에게 추천 상품을 제공한다.
플래티어 측에 따르면 이러한 AI 개인화 추천과 통계형 추천 관련해 올해 초부터 메트로시티와 그루비가 함께 2개월간 운영하며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메트로시티 자사몰에 그루비의 AI 개인화 추천 11가지(검색 알고리즘 제외) 알고리즘과 통계형 추천 9가지를 동시에 운영하며 얻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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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결과 AI 개인화 상품 추천이 통계형 추천보다 클릭은 약 2.2배가 높고 주문수 역시 약 2.7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인기 상품’, ‘많이 구매한 상품’과 같은 통계형 추천보다 AI 개인화 추천을 고객이 더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시티 담당자는 “그루비의 AI 추천 시스템을 활용으로 쇼핑몰의 개인화 경험이 실제 고객 구매로 연결된 것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그루비의 AI 개인화 상품 추천을 통해 최적화된 고객 경험 및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