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산업부 정책 온라인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권역별로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설명회에는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한상공회의소,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주요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주요 지원사업 등을 설명한다. 참석자의 현장 문의 사항에도 답변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올해 1조3천424억원 규모 지역산업 예산을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 1천593억원 ▲지역산업 거점지원 2천177억원 ▲지역투자유치 활성화 3천463억원 ▲지역혁신체계 운영 41억원 ▲산업단지 혁신 839억원 ▲산업단지 활성화 4천467억원 ▲경제자유구역 지원 844억원이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29일 충청권 온라인 설명회에 참석해 “지역과 연대·협력해 지역산업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균형 뉴딜사업 등 지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앙과 지역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산업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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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는 원활한 진행 등을 위해 광역 지자체 및 지역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온라인 참석자를 사전에 모집했다.
설명회에서 발표된 정책과 지원사업 자료는 전자파일(PDF)로 제작해 추후 지역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지역 기업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