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개발 중인 기기 추적기 ‘에어태그’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나왔다.
맥루머스는 최근 유명 IT 트위터리안 맥스 웨인바흐(Max Weinbach)가 유튜브 채널 에브리씽애플프로(EverythingApplePro)를 통해 에어태그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맥스 웨인바흐에 따르면, 에어태그의 크기는 32mm x 32mm x 6mm로 50센트 동전보다 약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태그의 크기 39mm x 39mm x 9mm 보다 약간 작고 타일 추적기 27mm x 7.3mm보다 약간 큰 것이다. 그는 유통 쪽 소식통을 인용해 에어태그 가격이 약 39달러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iOS3의 베타버전 코드에서 발견된 이미지에 따르면, 에어태그는 전면에 애플 로고가 있는 작은 원형 흰색 태그다. 이 제품은 링이나 접착제 같은 것을 사용해 부착시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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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애플이 보도자료나 일종의 행사를 통해 곧 신제품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애플 전문가 존 프로서는 애플이 신제품 발표행사를 3월이 아닌 4월에 열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맥스 웨인바흐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곧 태블릿, 웨어러블, 액세서리 카테고리에 3개의 신제품이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웨어러블 카테고리 제품은 새로운 스타일의 애플워치 밴드일 가능성이 있으며, 태블릿은 새 아이패드 프로, 액세서리 카테고리에 속하는 제품은 에어태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