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핀테크 스타트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대표 김형식, 이하 크래프트)는 보통주 형태로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유치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의 총 누적 투자금은 206억원으로 늘었다.
크래프트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R&D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자산관리의 비효율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해주는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산운용 분야의 AI 로보어드바이저->AI 펀드운용->AI 주문집행시스템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과 머신러닝 기술로 제공하고 있다.
AI 주문집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기관 트레이더와의 공개 딜링 대결을 통해 AI 기반의 주문집행 시스템의 성능을 공개적으로 입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재 이 기술은 국내 기관의 주식주문에서도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김형식 대표는 "20곳이 넘는 금융 기관 및 빅테크 기업과 협업했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솔루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크래프트는 2019년부터 4종의 인공지능 기반으로 운용되는 미국 주식 ETF들을 (코드명 'QRFT', 'AMOM', 'HDIV', 'NVQ')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올 1월에는 홍콩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로도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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