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 M&A센터, 내달 2일 세미나 개최

오후 4시 포시에스 빌딩서...매수 조건 등 소개

컴퓨팅입력 :2021/03/29 17:38

암호화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출범한 한국블록체인  M&A센터가 제1회 세미나를 다음달 2일 오후 4시 강남구 논현로 포시에스 빌딩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를 개최하는 한국블록체인M&A센터는 상장된 건실한 암호화폐(기업)와 오프라인에서 실제 매출과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간 M&A 와 협업 및 투자를 연결해주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세미나는 한국블록체인M&A센터 창립 멤버로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신근영 명예 회장과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대표, 우리나라 5대 거래소 중 하나인 프로비트의 도현수 대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김형중 고려대 교수 축사로 시작해 암호화폐 기업 매수 희망자의 매수 조건 소개, 상장된 암호화폐 사업권 전체 매도 희망 기업 소개, 상장 암호화폐 일부 블록딜 매각 의뢰 기업 소개 등이 이뤄진다. 또 암호화폐 상장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활성화를 모색하는 스타트업 소개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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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5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프로비트에 1000개 이상의 암호화폐가 상장돼 있다. 정주필 대표는 "현재 상장돼 있는 암호화폐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 완성과 매출, 이익 실현을 구현해야 하지만 현실이 녹록하지 않다"면서 "암호화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관심 있고 M&A 의사가 있는 기업 및 투자자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정부 방역지침으로 선착순으로 한정된 인원만 입장하고 식사나 음료를 제공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