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개최한 제21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서정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서정식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되었고, 김진우 인사실장과 황경원 전략지원실장이 사내이사로, 진영아 탭엔젤파트너스 부대표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되었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진영아 탭엔젤파트너스 부대표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로 해당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을 통해 신규사업 투자기회 발굴 및 ICT 융합 비즈니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오토에버는 투명경영위원회 신설과 여성 사외이사 선임을 승인받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와 사회, 환경적 가치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2019년 상장 이후 내세운 스마트-X, 글로벌 원 IT전략을 가지고 플랫폼, 서브스크립션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했으며, 고객중심의 제조혁신과 스마트 교통 부문 리더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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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과 3사 합병이 완료되는 4월 1일,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스케일 업하여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서정식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애자일 조직으로 설계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조기에 구축하는데 전략과 실행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