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국내 첫 데이터센터 설립

글로벌 보안 기업 아크로니스는 26일 국내에 첫 번째 ‘아크로니스 사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서울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는 한국을 포함해 111곳에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공급업체 파트너사들이 신규 서비스 구축 시 폭넓은 사이버 보호 솔루션을 손쉽게 활용하고, 고객에게 더 빠른 액세스, 지속적인 데이터 가용성, 데이터 주권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 아크로니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미국, 캐나다, 영국, 스위스,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일본, 호주, 뉴질랜드 및 싱가포르 등 전세계에 위치해 있다. 

회사는 국내에 처음 설립되는 신규 데이터센터를 통해 국내 서비스 공급업체도 현지에서 고객의 민감한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크로니스 CI

기업의 비즈니스 요건 및 규정 사항들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아크로니스 사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전세계 데이터센터는 물론 지리적 중복성, 각 지역 파트너 관리, 각 지역 재해 복구 사이트에 대한 글로벌 관리 등을 제공한다. 

파샤 에르쇼 아크로니스 APJ & MEA 세일즈 및 글로벌 채널 총괄 SVP는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보유함으로써 급변하는 시장에서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최적의 데이터 보안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하는데 전념하고 있는 파트너들이 글로벌 파트너의 연중무휴 지원을 통해 로컬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