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아이폰12 맥스가 올해 최고 아이폰으로 선정됐다.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가 ‘2021년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최고의 아이폰으로 애플 아이폰12프로 맥스를 꼽았다. 외신들은 컨슈머리포트가 그동안 애플의 최고급 아이폰을 거의 지지하지 않았다며 놀랍다고 전했다. 아이폰12프로 맥스의 가격은 1099달러로, 아이폰12의 829달러보다 훨씬 비싸다.
컨슈머리포트는 아이폰12프로 맥스의 가격은 비싸지만 긴 배터리 수명, 큰 디스플레이, 2.5배 줌 카메라가 제공돼 비싼 가격을 정당화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반 아이폰 모델보다 훨씬 무겁고 커 손가락이 긴 사람도 한 손으로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부피가 큰 휴대폰이 꺼려진다면 아이폰12 프로가 더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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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포트는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으로 삼성 갤럭시노트20 울트라 5G를 선정했다. 갤럭시노트20울트라 5G의 크기는 크지만, 스타일러스펜이 모든 공간을 관리하기 쉽게 만들고 뛰어난 배터리 수명, 줌 카메라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 원플러스 노드 N10 5G가 최고의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30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5G 연결 기능을 제공하며 배터리 수명도 매우 길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