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예비 스타트업 대상 해커톤 대회 개최

참가자 및 입상자에게 특전 부여

금융입력 :2021/03/25 15:48

우리은행이 예비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블루아워'의 첫 프로젝트로 '해커톤 대회'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25일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혁신적인 서비스'를 주제로 우리은행 애플리케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AWS(아마존웹서비스)의 인공지능(AI)기술 등을 활용한 해커톤을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서류 접수는 26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우리은행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사진=우리은행)

대회심사를 거쳐 총 10팀을 선발, 총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전으로 수상자 전원에게 우리은행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할 예정이다. 또 기술 개발 공간과 개발 우수 인력에게 우리은행 전문인력 지위를 부여한다는게 우리은행 측 방침이다.

이밖에 해커톤에 참가자가 법인 설립 시 우리금융은 지분 투자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디노랩'으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한편, 프로젝트 블루는 창업 이전 아이디어 단계부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기술개발, 창업·투자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의 프로젝트 블루아워를 통해 예비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때까지 디지털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