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고객사와 ‘AI EXPO’ 참여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 컨설팅도 진행

중기/벤처입력 :2021/03/24 12:45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는 '국제인공지능대전 2021' 전시회에 고객사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상생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크라우드웍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딥픽셀'과 '툰스퀘어' 등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요 고객사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크라우드소싱 기반 고품질 데이터 라벨링 서비스를 소개할 방침이다.

또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관심이 높은 예비 수요기업들을 대상으로 1:1 전문 컨설팅 및 온라인 세미나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크라우드웍스 AI EXPO 참가

공동 부스에 참여한 고객사들은 크라우드웍스의 데이터 라벨링 기술력으로 학습한 고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딥픽셀은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차세대 액세서리, 뷰티 AR 커머스를 위한 가상 착용 기술인 '스타일AR'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공간을 마련한다.

스타일AR은 딥픽셀이 보유한 컴퓨터 비전 기반 인식, 추적 원천 기술에 크라우드웍스의 데이터 라벨링 역량이 더해진 솔루션이다. 온라인상에서 소비자에게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 적극적인 구매 유도와 반품률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콘텐츠 창작 플랫폼 기업 툰스퀘어는 오픈 베타중인 인공지능 웹툰 콘텐츠 창작 솔루션 '투닝'의 체험존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웹툰 및 캐리커쳐 제작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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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닝은 텍스트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웹툰을 제작해주는 솔루션으로 기업의 홍보 콘텐츠 제작이나 초중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투닝의 자연어처리(NLP) 기술 고도화를 위해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서 건전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장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 고객사를 발굴해 상생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전시회 기간 동안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관심이 높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 데이터 진입 장벽과 활용 격차를 해소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