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태양광 전문 리서치 업체인 EUPD리서치로부터 유럽에서 8년 연속, 호주에서 6년 연속 '태양광 톱 브랜드(Top Brand PV)'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EUPD는 2010년 독일을 시작으로 매년 태양광모듈·인버터·에너지저장장치(ESS) 등 3개 제품군에 대해 태양광 톱 브랜드를 수여해왔다.
한화큐셀은 지난 2014년부터 유럽 태양광 모듈 분야에서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EUPD가 조사 범위를 호주까지 확대한 2016년부턴 호주에서도 매년 태양광 톱 브랜드를 수상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의 혹독한 조건으로 품질 관리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5월 태양광 검증업체 DNV GL과 PVEL이 실시한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톱 퍼포머(Top Performer)' 기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12월엔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QCPV)에서 업계 첫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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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운영 중인 현지 파트너 제도 '큐파트너(Q.PARTNER)'를 통한 고객 관리가 유럽·호주시장에서 톱 브랜드로 선정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유럽에서 1천800곳 이상의 큐파트너를 보유 중이다. 호주에서도 100곳 이상의 큐파트너와 협력 중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당사가 오랜 기간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것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지 채널 전략이 뒷받침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