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4월부터 미니 LED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애플 전문가인 궈밍치는 애플이 4월 하순경부터 미니 LED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애플이 내년부터 아이패드에도 OLED를 탑재할 것이라고 궈밍치치가 전망했다.
궈밍치는 이날 투자 보고서를 통해 미니 LED 아이패드 관련 소식을 새롭게 전했다.
그는 지난 해 9월엔 애플이 미니 LED 아이패드를 상반기 중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날 “현재 생산능력과 품질은 애플이 제시한 최고 표준에 도달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따라서 조립생산업체들이 4월 중하순 경엔 미니 LED 아이패드 대량 생산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 애플, 차세대 '맥북 에어'에도 미니 LED 적용2021.01.08
- "미니 LED 아이패드 프로, 내년 1분기 출시”2020.12.28
- 미니LED 아이패드, 내년 상반기에 출시2020.11.14
- 4월엔 좀 더 빨라진 아이패드 나온다2021.03.18
궈밍치의 이런 전망은 아이패드 프로 출시와 관련된 최근의 각종 루머들과도 일치한다. 블룸버그 역시 미니 LED를 탑재한 12.9인치 아이패드를 비롯한 신제품들이 4월 중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궈밍치는 또 애플이 2022년엔 OLED 스크린을 탑재한 아이패드를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OLED가 아이패드 에어에 먼저 탑재된 뒤 점차 고급 모델인 아이패드 프로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