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 대구금융센터 확장·이전…"금융서비스 강화"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공작기계 등과도 협력 관계 구축

금융입력 :2021/03/18 18:18

애큐온캐피탈이 대구경북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구금융센터를 확장·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17일 대구 중구 덕산동 삼성생명빌딩 11층에서 이중무 대표와 이혁수 전무, 백승규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금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애큐온캐피탈의 대구경북 물적금융 서비스는 대구 범어동에서 운영되고 있었으나, 영업 강화를 위해 덕산동으로 옮겼다. 대구금융센터엔 이효근 센터장을 비롯해 물적금융 만을 담당하는 직원 4명이 근무한다.

(사진=애큐온캐피탈)

대구금융센터가 위치한 중구 덕산동 일대는 대구 지하철 1·2호선 환승이 가능한 반월당역과 경부선 대구역이 마주한 교통의 요지다.

관련기사

애큐온캐피탈은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공작기계, 두산지게차 등 제휴사와 거리를 좁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대구금융센터 이전은 대구 지역에서 물적금융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대구금융센터는 캡티브 사업 강화, 새 서비스 창출 등을 통해 명실상부 지역 내 커머셜금융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