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AT&T와 SASE 출시…"원격근무 보안 통합 지원"

컴퓨팅입력 :2021/03/18 10:43

글로벌 보안 기업 포티넷은 18일 AT&T 사이버시큐리티가 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보안접근서비스엣지(SASE) 솔루션 ‘AT&T SASE 위드 포티넷’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AT&T SASE 위드 포티넷은 연중무휴 관리 및 SASE 프레임워크의 네트워크 보안 기능과 SD-WAN을 통합 제공하는 SASE 솔루션이다.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은 디지털 연결성을 유지하면서 점점 복잡해지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관리, 보호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원격근무 근무환경을 원활히 지원해야 하기 위한 네트워킹 및 보안 수요가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기업이 AT&T SASE 위드 포티넷을 채택할 경우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단일 클라우드 제공 솔루션으로 전환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솔루션은 AT&T 에일리언 랩스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AT&T Alien Labs™ Threat Intelligence platform)과 통합돼 있다. 보안관제센터(SOC) 분석가에게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 경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하고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포티넷 로고

루페쉬 촉시 AT&T 사이버보안 담당 부사장은 “네트워킹과 보안의 컨버전스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관리,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관리형 서비스와 함께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해온 전문성과 동급 최강의 파이버 및 5G 연결 솔루션을 통해 우리는 최고의 SASE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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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매디슨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SOC 운영을 관리하는 AT&T 사이버시큐리티의 안정적인 솔루션과 포티넷의 SD-WAN 및 SASE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SASE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다계층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 솔루션을 통해 우리는 오늘날의 분산된 근무 환경의 동적인 요구사항을 지원해 모든 엣지에서 보안 중심 네트워킹을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AT&T SASE 위드 포티넷은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 업데이트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