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는 8일 확장 탐지 및 대응(XDR) 솔루션 ‘포티XDR’을 발표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XDR에 대해 "여러 보안 제품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상호 연결하는 보안 사고 탐지 및 대응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있다.
포티XDR은 자사 동적 제어 플로 엔진으로 작동되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이다. 해당 엔진은 기업의 일선 사고 대응 담당자의 전문 지식과 본사 보안 연구소 '포티가드랩'의 위협 및 조사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한다. 이 솔루션은 상관관계 및 분석을 위해 포티넷 보안 패브릭에서 공유되는 다양한 보안 정보를 활용해 보안 사고를 연구하고, 사고의 위협 유형 및 범위, 대응 방법을 판단하고 실행한다.
존 매디슨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사이버 범죄자들은 디지털 혁신으로 인해 더욱 취약해진 네트워크 엣지를 대상으로 점점 더 정교하고 지능적인 도구를 사용하고 있어 정교하고 빠른 보안 운영이 필요하다"며 "포티XDR은 AI를 활용해 가속화되는 위협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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