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한기술과 웹방화벽 총판 계약

"코로나19로 성숙된 시장 공략 강화"

컴퓨팅입력 :2021/03/18 10:29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자사 웹방화벽과 관련해 한기술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일어나면서 인터넷 트래픽이 폭증하고, 지능화 고도화된 해킹 공격으로 웹 보안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웹방화벽 시장도 한층 성숙되면서 파이오링크는 강화된 보안 탐지 기술을 자사 웹방화벽에 적용하고, 유통망 강화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이오링크 웹방화벽 ‘웹프론트-K’는 다양한 위협 탐지 기술이 적용돼 있다. 시그니처, 논리분석, 애플리케이션 학습,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 등이 적용돼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과 제로데이 공격에 대응한다. 특히 AI 머신러닝 기술은 정상과 비정상 특징을 학습해 스스로 위협 규칙이나 기준을 만들어 탐지 결과를 업데이트하게 된다. 이는 오탐률을 낮출 뿐만 아니라 보안 정책 최적화로 운영자의 관리 소요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모든 설정마다 REST-API를 지원하고, 손쉬운 보안 설정, 브라우저 환경에 따른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신규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웹프론트-K는 하드웨어 어플라이언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하이퍼바이저 및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등 클라우드 플랫폼도 지원한다. 특히 NHN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 금융, 공공 등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 사이트 보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자사의 보안 관제,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보안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총판협약식 사진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기존 고성능 웹방화벽 입지를 다지면서 최신 보안 기술 적용, 새로운 총판 영입으로 웹 보안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