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의장이 쿠팡 주식 120만주를 매도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클래스A보통주 120만주를 매도했다. 매도 가격은 주당 35달러로, 총 4천200만달러(약 475억원) 규모다.
김범석 의장은 쿠팡 주식 1억7천480만2천990주를 보유했었는데, 이번에 매도한 자사주는 김 의장 소유 주식 수의 약 0.68%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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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차등의결권 제도가 도입된 클래스B 주식을 갖고 있다. 클래스B는 일반주식인 클래스A와 비교해 29배의 의결권을 갖는다.
김 의장은 이번 매도를 위해 클래스B 주식 120만주를 유통이 가능한 클래스A 주식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의 의결권은 기존 76.7%에서 76.2%수준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