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클라우드로 소상인 돕는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원사에 상권분석 솔루션 제공

방송/통신입력 :2021/03/16 13:47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와 프랜차이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FA 소속 회원사에게 상권 특성과 입점매력도를 분석해주는 상권 분석 솔루션 ‘맵틱스’와 AI상담기능 등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AI 컨택센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이같이 프랜차이즈 업계에 AI와 빅데이터를 적용한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의 디지털 경영 활동을 지원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맵틱스 솔루션은 SK텔레콤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상권특성과 시간대별 유동인구, 상주 인구의 관심사 등 종합적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알고리즘으로 매장의 최적 입지 선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별 배달 서비스 활용도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상담 솔루션인 AI 컨택센터는 과거 주로 상담원이 직접 처리하던 단순 반복적인 상담 업무를 AI챗봇과 AI음성봇을 활용해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컨텍센터를 이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언제 어디서든 고객문의를 더 쉽고 효과적으로 응대할 수 있고 음성인식, 텍스트 분석을 통해 고객 상담 내역 통계를 지원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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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식 KFA 협회장은 “비대면 상황이 길어지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장기적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익 SK텔레콤 클라우드사업개발담당은 “KFA의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통찰력에 SK텔레콤의 데이터 기반 고객분석 역량과 AI와 클라우드 기반 고객상담 서비스를 접목할 것”이며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영활동을 지원하여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