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 '프라이버시 리포트 2021' 발간

데이터3법·GDPR 등 중점 분석

국내 보안 기업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개인정보 보호 법률 분석 보고서 ‘프라이버시 리포트 2021’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만사는 개인정보 관련 법령이 바뀔 때마다 이를 요약, 분석해 ‘프라이버시 리포트’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소만사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2만여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약 400회의 뉴스레터를 발행해왔다. 프라이버시 리포트 2021은 400여건의 리포트 중 '데이터3법'을 중심으로 분석해 발간됐다.

프라이버시 리포트 2021은 데이터3법 분석 및 이에 따른 기술적 보호조치, 유럽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관련 변호사 법률자문 등 총 8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작년 8월부터 시행된 데이터 3법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법제 변화에 중점을 뒀다. 이와 더불어 개인정보 가명화 기준, 가명정보 유상판매 여부, 민감정보 가명처리 여부 등 데이터3법 관련 변호사 Q&A를 수록, 실무 환경에서 필요한 내용을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라이버시 리포트 이미지

소만사는 “데이터3법은 현재진행형으로 현재도 뉴스레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며 “이 리포트가 보안 전문가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라이버시 리포트 2021는 악성코드 분석 리포트와 함께 소만사의 핵심 보안성 지속 서비스 중 하나로, 소만사 유지관리 고객을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