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기업 소만사는 리눅스 매체제어 기능을 강화한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프라이버시아이 포 리눅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소만사는 프라이버시아이 포 리눅스에 대해 2017년 맥용 DLP 출시 이후 두번째 비(非)윈도 OS DLP 개발 사례라고 덧붙였다.
소만사 관계자는 "유닉스의 시대는 저물고 모든 플랫폼이 리눅스로 통일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시행 기업이 늘어나면서 동시에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리눅스를 도입하는 곳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소만사, SAP HANA 특화 DB 접근제어 솔루션 출시2020.09.25
- 소만사, 원격근무 '보안 컨설팅' 서비스 출시2020.09.08
- 소만사, 공공기관에 개인정보 보호 점검 무상 지원2020.05.12
- 소만사, 영세상공인 대상 정보보호 솔루션 무상 지원2020.04.29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김태완 소만사 연구소장은 “DLP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맥, 리눅스 같은 OS를 지원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