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에서 구본준 LG 고문을 중심으로 계열분리되는 신설 지주사의 사명이 'LX홀딩스(엘엑스홀딩스)'로 잠정 결정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이달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LX홀딩스 사명을 포함한 지주사 분할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주총에서 회사 분할에 대한 승인이 나면 앞으로 LG그룹 지주회사는 ㈜LG와 ㈜LX홀딩스 두 개로 재편된다.
㈜LG는 앞서 구 고문과의 계열분리 수순으로 LG상사(판토스 포함)와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4개사를 분리해 5월 1일 신규 지주회사를 설립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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