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법인 알루토를 15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전장 사업 강화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알루토는 최고경영자(CEO)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그서핑' 창업자 애덤 울웨이를 선임하고 15일 온라인 출범식을 개최한다.
애덤 울웨이는 미래 전장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전기차 관련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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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분율 51%, 룩소프트가 49%를 보유한 알루토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위치한다. 알루토는 웹OS 오토 플랫폼을 기반으로 헤드유닛, 뒷좌석 엔터테인먼트시스템(RSE) 등을 포함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 7월 출범 예정인 LG전자와 마그나 합작법인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CEO도 상반기 중에 내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