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영웅 수집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전설 등급 영웅 '엘레나의 검 주주'를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원거리 사수형 영웅 '주주'는 변이 효과와 적들에게 이로운 효과를 해제하는 스킬을 갖고 있어 결투장 등 여러 콘텐츠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주주' 등장으로 '영웅의 기억'에 '여신의 부름'이 추가됐다. '영웅의 기억'은 영웅의 개별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로, '여신의 부름'은 총 20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며 '주주'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PvE 콘텐츠 '시련의 미궁'에도 '엘레나의 시련'이 업데이트됐다. '엘레나의 시련'은 총 30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문스톤', '잊혀진 기억조각' 등 아이템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화이트데이 기념 출석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게임에 접속하면 '장비 소환 티켓(10회)', '펫 소환 티켓(10회)', '특수 강화석', '전설 장신구 소환권' 등을 증정한다. 또, 넷마블은 방치형 필드에서 지도 소모량에 따라 '장비 소환 티켓(10회)', '전설 마법 부여 주문서', '빛의 결정 파편' 등을 제공하는 화이트데이 기념 스페셜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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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3월 중 펫 시스템, 결투장 편의성, 길드전 매칭 등에 대한 개선이 진행된다"며 "기존 영웅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영웅 리메이크를 준비 중이다. 최우선적으로 진행할 영웅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넷마블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그리고 있다. 이 게임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각양각색의 캐릭터로 영웅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