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SW산업발전협의회장에 탁용석 광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4일 정기 총회서 임기 2년 5대 회장에 선출

컴퓨팅입력 :2021/03/10 15:51    수정: 2021/03/10 16:45

 전국 21개 지역SW진흥기관 협의체인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새 회장에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13일 시작해 2년이다.

협의회는 지난 4일 비대면 영상상회의로 2021년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을 제5대 협의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013년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설립인가를 받고 출범한 사단법인이다. 전국 21개 지역SW진흥기관을 회원으로 두고 지역 IT 및 SW산업 진흥과 국내 IT, SW산업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지난 4일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장에 선출,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끈다.

특히 지난해 12월 10일 시행에 들어간 '소프트웨어진흥법'의 시행령에 '지역별 SW산업 진흥기관'을 지원하는 협의체로 명시, 지역 SW산업 발전을 위한 위상과 책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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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용석 신임 협의회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에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을 통해 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커진 만큼 21개 회원기관의 의견을 수렴, 지역 SW산업 진흥과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밝혔다.

탁 신임 협의회장은 CJ미디어와 CJ E&M, CJ헬로를 거쳐 지난 2019년 2월부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에 재임 중이다. 광주에 들어서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역 SW산업 진흥과 지원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