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전문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레이블링 플랫폼 ‘레이블캠프’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레이블캠프는 AI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가공·검수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데이터 레이블링 플랫폼이다. 이미지, 비디오, 음성, 텍스트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가공이 가능하다.
사이냅소프트에 따르면 레이블캠프는 딥러닝 기반 ‘사이냅 OCR’ 엔진을 이용한 문서 형태의 데이터 수집 및 가공에 특화됐다. 또, 레이블링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적용해, 작업자의 공수는 줄이고 품질은 높인 데이터 산출물을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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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냅소프트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에서 주관하는 ‘2021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에 AI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레이블캠프는 사이냅소프트의 20여 년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 노하우가 담긴 플랫폼으로서 가장 안정적이고 검증된 데이터 가공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며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안 축적한 시장의 요구를 토대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