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14.5도 음악 기본설정 변경 안된다

애플, 시리에 음악 재생 요청→선택 방식으로 구동

홈&모바일입력 :2021/03/05 16:12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아이폰의 음악 선택 방식이 좀 더 다양화된다. 하지만 여전히 애플뮤직 대신 스포티파이 같은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를 기본 설정할 수는 없을 전망이다.

애플이 iOS14.5부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좀 더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테크크런치, 더버지를 비롯한 외신들이 4일(현지시가) 보도했다.

현재 iOS14.5는 베타 버전이 나와 있다.

그 동안 iOS14.5부터는 음악 기본 설정을 애플뮤직 대신 다른 서비스로 바꿀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하지만 여전히 iOS14.5에도 애플뮤직 대신 스포티파이 같은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로 기본 설정을 바꾸는 기능을 도입되지 않을 전망이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iOS14.5에 도입될 음악 선택 기능은 시리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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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에 음악을 털어달라는 요청을 할 경우 아이폰 내에 있는 다양한 음악 서비스에서 목록을 보여주게 된다. 이용자가 특정 서비스를 선택할 경우 그 다음부터는 해당 서비스의 음악을 재생해 준다.

이를테면 애플뮤직 대신 스포티파이에 있는 음악을 선택하면 다음부터는 계속 해당 서비스에서 들려주게 된다. 하지만 애플뮤직 대신 스포티파이 같은 다른 서비스를 기본 설정하는 기능은 없다고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