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가입자가 6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현지시간) IT 매체 더버지가 한 프랑스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애플 에디 큐 부사장은 프랑스 언론 뉴미어하마(Numerama)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4월 애플뮤직 가입자는 5천만명이었다고 알려졌다. 약 2개월 만에 1천만명이 더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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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경쟁업체들을 견제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왔다. 인도에 스포티파이와 유튜브뮤직이 진출하자 애플은 현지 애플뮤직 이용료를 낮췄다. 또한 아메리칸항공에 무료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홍보도 했다.
애플뮤직은 4월 기준 이미 가입자 1억명을 보유한 스포티파이에 밀리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훌루, 삼성, 스타벅스 등 대형 브랜드와 제휴해 그들의 상품에 자사 제품을 묶어 판매하는 마케팅 방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