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테크날러지 인터내셔널(이하 퀄컴)은 스마트폰 등에서 끊김없는 오디오를 구현하는 '스냅드래곤 사운드' 기술을 공개하고, 올해 하반기 지원 기기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퀄컴에 따르면 스냅드래곤 사운드는 경쟁사 대비 45% 낮은 최대 89밀리초의 블루투스 지연 속도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또 24비트 96킬로헤르츠의 음원 재생을 지원, 아마존 뮤직에서 스냅드래곤 사운드 지원 음원도 감상할 수 있다.
- 스냅드래곤 사운드 주요 구성 요소
- 퀄컴 스냅드래곤 8시리즈 모바일 플랫폼
-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모바일 커넥티버티 시스템
- 퀄컴 QCC514x, QCC515x 및 QCC3056 시리즈 블루투스 오디오 시스템온칩(SoC)
- 퀄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 퀄컴 aptX 어댑티브
- 퀄컴 aptX 보이스 초광대역 음성
- 퀄컴 아쿠스틱 오디오 코덱
- 스마트 스피커앰프 WCD938x와 WSA883x
- 퀄컴 오디오 및 음성 커뮤니케이션 스위트
퀄컴 측은 "스냅드래곤 사운드를 지원하는 기기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냅드래곤 사운드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이어버드 및 헤드폰 등의 제품에는 스냅드래곤 사운드 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PC, 스마트워치, XR 글래스와 같은 다른 기기를 통해서도 우수한 오디오 기능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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