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전문업체 주니퍼네트웍스는 회원 기반 사이버보안 조직인 사이버레이팅으로부터 자사 방화벽 제품 'SRX' 시리즈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AA'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사이버레이팅은 보안 평가 전문업체 NSS랩스의 설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빅 파탁(Vik Phatak)이 새로 설립한 조직이다. NSS랩스의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차세대 방화벽, NGFW)에 대한 제품 평가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주니퍼네트웍스 'SRX 4600'은 보안 효과, 관리, SSL/TLS 성능, 고객 평가에서 종합 점수 AA를 획득했다. 특히 익스플로잇 차단율 보안 효과 부문에서 99.5%의 점수로 AAA를 받아 업계 경쟁 업체 중 두 번째로 높은 보안 효과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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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다 마드리드(Samantha Madrid) 주니퍼 네트웍스 보안 사업 및 전략 부문 부사장은 “주니퍼 SRX 방화벽이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NGFW 중 하나라는 정량적 증거”라며 “이번 테스트 결과와 제품 종합 점수는 주니퍼가 NGFW 사용 사례에서 효과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온 결과이며, '커넥티드 시큐리티' 전략을 기반으로 주니퍼 보안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는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빅 파탁(Vik Phatak) 사이버레이팅 CEO는 “주니퍼의 뛰어난 점수는 상승 추세의 연속선 상에 있다"며 "이번 결과는 주니퍼가 보안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음을 모두에게 확인시켜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