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문화재단 공동 '지역상생 특별전시' 개막

5월 16일까지 경주에서 활동하는 미술 작가 작품 전시

디지털경제입력 :2021/03/02 10:54    수정: 2021/03/02 10:55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은 경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지역상생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한수원 창사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전시는 2일부터 5월 16일까지 경주시 양북면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진행한다.

'지역상생 특별전시' 포스터

경주에서 활동하는 천명기(웹툰미술), 오동훈(조각미술), 강재준(설치미술) 작가 3인이 ‘경주’라는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을 담은 작품 60여점을 전시한다. 주말에는 ‘만화가의 작업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웹툰 작가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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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경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예술인을 지원하고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지역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방문자 체온 측정과 수시 방역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지역상생 특별전시는 한수원이 경주지역과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지역민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정성껏 준비한 문화프로그램”이라며 “주말과 휴일에도 진행되니 지역주민은 물론, 소규모(4인 이하)로 경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오셔서 함께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