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환경에서 MS워드 문서를 파워포인트 문서로 자동 변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공개됐다.
미국 지디넷은 마이크로소프트가 MS워드 문서를 파워포인트로 자동 전환하는 트랜스폼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랜스폼 명령은 AI를 이용해 MS워드 문서의 내용을 분석해 파워포인트 문서를 자동으로 제작하는 기능이다. 웹용 MS워드에서 프레젠테이션 변환 기능을 선택한 후 원하는 파워포인트 테마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미지, 아이콘, 영상, 및 글꼴까지 자동으로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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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 버전은 영어 문서만 지원하며, 텍스트로 이뤄진 문서만 변환할 수 있다. 변환 후 이미지 및 영상 추가는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익스플로러와 사파리 브라우저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공개한 기능은 사용자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 버전으로 추후 정식 버전을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