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비개발자를 위한 로우코드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발 중이다.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달 초 개최하는 이그나이트 컨퍼런스에서 파워FX(Power Fx)를 발표할 예정이다.
파워FX는 비개발자도 로우코드 도구 파워플랫폼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파워FX 사용자는 엑셀의 수식을 사용하듯 파워플랫폼의 프로그래밍 로직을 설정해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수식으로 부족한 기능은 개발자 도구를 사용해 일반 코드를 추가할 수도 있다. 응용프로그램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한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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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 2020’에서 파워플랫폼을 공개하는 등 시민 개발자를 위한 로우코드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파워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제작, 데이터분석, 챗봇 개발 등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비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파워앱스를 비롯해 파워오토메이트, 파워버추얼에이전트, 파워BI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