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가 항공 업무지원시스템 ‘아이캐빈(i-Cabin)’의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캐빈은 캐빈승무원들이 태블릿PC로 업무 관련 정보 조회 및 보고서 제출 등 업무 처리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현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9년 7월 아시아나항공에서 국내 항공분야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워크 플랫폼이다.
캐빈승무원들은 비행 전 이 시스템을 통해 비행에 필요한 정보, 업무 매뉴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비행 관련된 보고서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아이캐빈은 e-브리핑, e-매뉴얼, e-SHR,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기내식 오더 등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기술 특허 등록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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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는 항공 정비 현장에서도 태블릿PC를 이용해 항공기 정비 체크리스트, 정비 매뉴얼, 정비 메시지 등 현장에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IDT 김응철 항공/공항부문 상무는 “업무 환경의 변화 및 고객사 현장 직원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이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항공 I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서 항공사 영업 및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