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사용자에게 서비스 계약 이용 시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이동통신 꿀팁, 이것만은 알고가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도움이 되지만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는 방송통신 정책과 서비스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통위의 ‘국민불편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시리즈의 하나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캠페인 시작으로 ‘휴대폰 가입신청서’ 편 영상을 이날부터 공개한다.
공시지원금과 요금할인의 차이, 요금제 추천사이트, 유심비 절약방법, 약정과 할인의 의미 등 휴대폰 가입신청서에 서명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하는 중요 내용 7가지를 소개하는 영상이다.
아울러 과도한 할부 기간과 부당한 부가서비스 가입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가입한 후 해당사실을 뒤늦게 알았을 때는 피해구제가 어려웠던 민원 사례를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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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위원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방통위 정책 중에서 내용이 어렵거나 국민 여러분께 잘 알려지지 않아 실생활에 적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알기 쉽게 홍보해 국민불편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번에 소개된 영상 외에 요금청구서, 위약금, 휴대폰 사기판매 수법, 요금할인, 피해구제 절차 등 5편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여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