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2021년형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출시

올인원 '청호 에스프레카페'…정수량 50%, 제빙량 40% 증가

홈&모바일입력 :2021/02/25 11:30

청호나이스가 2021년형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신제품 '청호 에스프레카페'를 출시했다.

정수, 냉수, 온수, 미온수에 얼음, 커피까지 모두 가능한 올인원 제품이다.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형 제품으로 정수 2.4ℓ, 냉수 1.6ℓ, 온수 0.57ℓ, 얼음 0.52㎏의 넉넉한 용량을 제공해 가정뿐 아니라 소규모 회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역삼투압(RO)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0.0001마이크로미터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을 적용, 물 속에 남아있는 유해 오염물질을 걸러준다.

청호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사진=청호나이스)

이번 신제품은 이전 모델인 휘카페-Ⅳ 엣지 대비 약 50% 증대된 정수량을 가진 ATCR 필터를 적용했고, 일일 제빙량을 40% 증가시켰다.

휘카페 시리즈와 다른 캡슐모듈도 적용돼 커피 품질도 업그레이드됐다. 맛과 향이 더 깊은 최적의 원두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신모듈을 적용, 적절한 추출압력을 통해 쓴맛은 줄이고 커피 전체의 균형감과 부드러운 맛을 구현해 이상적인 커피 추출 밸런스를 형성한다.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스타일의 커피와 티 추출까지 터치 한번으로 가능하다.

또 3중겹의 구조로 제작된 캡슐을 도입, 캡슐 내 원두분말의 산화를 방지했으며, 영국의 환경인증인 'BPA FREE 인증'을 취득했다.

캡슐은 에스프레소의 원조 이탈리아에서 직접 로스팅 및 그라인딩한 원두커피로 부드럽고 풍부한 크레마를 즐길 수 있다. 현재 ▲아라비카 100% ▲프렌치바닐라 ▲아르떼 3종을 공급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에 ▲콜롬비아 ▲디카페이나토 ▲모닝 3종의 커피 및 티 캡슐이 추가될 예정이다.

살균기능 작동 시에는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전기분해 살균수가 저수조 및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노즐까지 흘러 물과 얼음 모두 위생이 강화됐다.

살균 기능은 처음 전원을 연결한 후 익일 오전 2시에 자동으로 작동하며, 이후 7일 주기로 같은 시간에 살균한다. 자동살균 설정시간은 변경 가능하며, 살균 버튼을 5초 이상 터치 시 수동으로도 즉시 동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커피, 차 추출부 자동세척 기능이 탑재돼 한번의 터치로 내부유로 및 추출부 세척이 가능하며 외부에 노출돼 오염되기 쉬운 코크는 누구나 쉽게 분리,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온수 사용시에는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온수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온수시스템이 적용돼됐다. 항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저탕식과 약 2분 30초의 대기시간은 필요하지만 전기요금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예열식을 버튼 하나로 사용자가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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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사용이 많지 않은 시즌에는 제빙기능 ON/OFF 기능을 통해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으로 미러 소재의 전면 디스플레이창을 적용, 히든 디스플레이 및 정전식 터치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조작부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지만 버튼을 기능별로 세분화하여 누구나 조작이 쉽고 간편하도록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