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클래리베이트 선정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 선정

방송/통신입력 :2021/02/24 10:28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글로벌 특허 솔루션 전문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등재됐다고 24일 밝혔다.

클래리베이트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특허 등록 건수, 영향력, 등록률, 글로벌 시장성 등 4가지 지표를 통해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SK텔레콤이 클래리베이트의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된 것은 5G, AI, 미디어, 보안 등 특허 기술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클래리베이트 선정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은 미국(42개), 일본(29개) 등 12개 국가에서 배출됐다.  주요 선정 기업으로는 애플, 퀄컴, AT&T 등이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SK텔레콤을 포함해 삼성전자, LG전자, LS일렉트릭, 카이스트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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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국내 기업으로 6년 만에 신규 선정된 사례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센터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성장기술에 대한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특허 개방 등 상생 협력 강화를 통해 국가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