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용소프트협회는 23일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송영선 현 8대 회장을 9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송 회장은 고려대 수학과와 동대학 대학원을 졸업한후 삼성SDS 기술연구소와 정보통신본부에서 근무한 바 있다. 컴퓨터 응용기술사로 미국 스탠포드대 비즈니스 스쿨 SEIT를 수료했다. 2000년 7월 인프라닉스를 설립해 IT인프라 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스위트'를 개발, 출시했다. '엠 콘솔 사스(M-Console SaaS)’와 laaS형 솔루션 '시스티어 G 클라우드(Systeer-G-Cloud)'를 개발, 디지털 전문 서비스로 공급중이다. 지난 2019년 2월 8대 협회장에 취임했고, 이번에 연임됐다.
송 회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더욱 발전 확대 시키고, SW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화를 통한 상용SW 유통 활성화의 플랫폼을 회원사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국산 상용SW 발전세미나(가칭 KOSW 포럼)를 매월 개최하는 등 국산 상용SW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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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상용SW협회는 GS인증을 받은 국산소프트웨어 기업들 모임으로 2006년 12월 발족, 현재 국내 상용SW기업 200여곳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공공분야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적극적 의견 개진 ▲3개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정책개선 추진 ▲상용SW기업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 ▲상용SW 제값받기 문화 확산 ▲기타 SW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