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 및 통합 보안 기업 슈프리마는 한국남동발전 소속 5개 발전소에 출입통제 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사업비 16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차세대 지능형 출입통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과 모바일 인증 솔루션 등 기술이 적용된다.
해당 시스템은 열화상 카메라 기반 발열 감지, 마스크 착용 여부 감지, 원격 사용자 등록 등 비접촉, 비대면 방식의 시스템 운영을 통해 방역과 출입보안을 동시에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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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는 지난 2019년 남동발전 삼천포 발전본부에 얼굴인식 기반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작년 남동발전 본사에 AI 얼굴인식과 모바일 출입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제품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승철 슈프리마 공공사업팀장은 “슈프리마가 국내 에너지 발전의 큰 축을 맡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의 출입보안과 방역을 책임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AI 딥러닝 기반 얼굴인식 기술과 모바일 인증 솔루션 등 슈프리마 보안 기술을 적용해 한 차원 높은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발전소 운영에 기여하고 양사간 협력 관계를 더욱 더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