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9일까지 온라인으로 '그린 콘서트' 개최

청소년 환경지킴이 100명과 대학생 멘토 20명 참여

디지털경제입력 :2021/02/17 13:23

LG화학은 기아대책 등과 함께 19일까지 온라인 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 콘서트는 LG화학의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라이크 그린(Like Green)'에 참여한 청소년 환경 지킴이 100명과 대학생 멘토 20명이 한 달간 학습한 내용과 성과를 온라인으로 발표하는 자리다.

행사는 ▲글로벌 온난화(Global Warming) ▲리사이클링(Recycling) ▲에너지(Energy) ▲생태계(Eco system) ▲차세대 기술(Next-generation Technology) 등 5개 영역에서 초·중학생 팀별로 나눠 총 10개의 강의로 열린다.

LG화학이 개최한 그린 콘서트에서 청소년 멘티가 플라스틱 생수병을 활용한 대파 텃밭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화학

글로벌 온난화 영역에선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리사이클링 영역에선 재활용을 통한 예술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너지 영역에선 자연 에너지로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을 ,생태계 영역에서는 신종 바이러스가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차세대 기술 영역에선 신소재·인공지능(AI)으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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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선 대학생 멘토들이 행사 진행을 맡고 청소년 멘티들이 온라인 패널로 참여한다.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likegreen.kr)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총괄(전무)은 "청소년들이 그린 콘서트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환경분야 리더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