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은 16일 소니에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을 납품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니의 LCD TV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학태 신화인터텍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한국은 물론 중국 TV 제조 업체와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이어온 신화인터텍이 디스플레이용 광학 필름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광학 필름과 더불어 OLED 디스플레이용 기능성 테이프 라인업을 확대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부품 및 소부장 으뜸 기업으로 선정된 소재 분야까지 진출하게 되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소재·부품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화인터텍은 LCD용 스마트 광학 필름과 OLED용 고기능성 테이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올해 정부가 주관하는 '소부장 으뜸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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